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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장애&비행청소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1955년 국제 질병 분류체계 제7판(ICD-7)에서 청소년 비행(juvenile delinquency)을 소아기에 나타나는 행동장애의 하나로 간주하고 질병으로 분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92년의 국제 질병 분류 체계 제10판(ICD-10)에서 품행장애(conduct disorder)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는 1968년에 발간된 정신장애 진단분류편람(DSM-II)에서 품행의 장애(disorders of conduct)라는 이름으로 환경에 대한 하나의 반응(reaction)이라는 관점에서 청소년 비행을 질병분류에 포함시켰습니다. 1980년의 제 3판 정신장애 진단분류편람(DSM-III)에서 품행장애(conduct disorder)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하여 현재(DSM-IV)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의학 영역에서는 청소년 비행을 여러 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하나의 질환으로 간주하여 품행장애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과다 행동과 공격성을 보이는 품행장애를 가진 소아들은 외상에 의한 신체적 손상을 입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품행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추적 연구 결과는 사고, 살인, 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37배나 높다고 나타났습니다.
두부(뇌)손상은 품행장애의 결과로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원인적 인자로서의 기여를 한다고 봅니다. 간질 자체와 품행장애의 직접적 연관성은 없지만, 비행청소년에서 경련과 뇌파 검사상의 이상이 정상 대조군보다 흔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정신병과 같은 정신과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 외상성 뇌손상, 정신지체와 같은 중추신경계의 이상과 연관된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다양한 인격발달의 장애를 가진 경우에서도 소아기와 청소년기에 비행 행동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