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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8회 KBS 열린토론
"다시 죽음 부른 학교폭력, 대책은 왜 겉도나 ?"
정부가 지난 2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연초에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오늘부터 교과부와 학교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당국이 논란 많던, 실태조사 결과 공개라는 초강수를 써가며 대응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은 물론, 폭력 서열화라는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학교 폭력 근절이 현재 교육계 안팎의 최대 화두인 만큼 연일 새로운 대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를 실시하는 방안과 언어폭력을 학교폭력의 시작으로 보고 언어순화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KBS 1라디오에서도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연중기획 방송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 결산토론으로 오늘 KBS 열린토론에서는 학교폭력대책이 겉도는 원인은 무엇인지 학생들의 심리와 정신 건강관리가 학교폭력 근절책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집중 토론합니다.
▒ 출연자 (의석순, 가나다순) ▒
곽금주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영화 : 강동소아정신과원장
오인수 :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정용주 :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서울 백석초 교사
라디오 전문보기: http://www.kbs.co.kr/radio/1radio/kbsopen/interview/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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