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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9.10.17]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태교

엄마 아빠가 쉽고 즐겁게 영어로 태교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영어 단어와 표현을 사용했다. 특히, 영어의 리듬과 운율을 살린 입말로 쉽게 외우고 자연스럽게 소리 내 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어 태담과 챈트, 동요를 원어민의 목소리로 CD에 담았다. 이시아 지음, 구윤미 그림, 68쪽, 1만5000원, 프리미엄북스

◇내 아이 마음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소아정신과 의사가 권하는 내 아이 정신건강 지키기다. 자폐증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 성교육과 과잉보호 문제 등의 사례를 들고 예방과 진단, 치료법을 소개한다.

학습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극복방법,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 등도 제시한다. 김영화 지음, 256쪽, 1만2500원, 한울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10분을 그냥 못 앉아 있다고 걱정이 태산인 엄마들은 아이 손을 잡고 병원을 찾는다. 그들 중 대부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먹으라는 권고를 듣는다.

미국의 작은 학교에서 30년 넘게 일하고 있는 저자가 ADHD로 진단 받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약물에 의지하지 않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찾도록 도운 노하우를 들려준다.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지음, 조응주 옮김, 336쪽, 1만2000원, 민들레

◇너 왜 울어?

“코트 입어!” “어서 가서 장화 찾아와!” “그래. 찾았어?” 엄마가 하는 말은 거의 전부가 명령하는 느낌표와 채근하는 물음표로 끝난다. 엄마의 최후 수단은 “아빠한테 다 이러줄 거야!”다.

엄마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을 거울처럼 되돌아보게 하는 자녀교육서다. 바실리스 알렉사키스 글, 장 마리 앙트낭 그림, 44쪽, 9500원, 전성희 옮김, 북하우스

◇너 참 우스꽝스럽게 생겼구나!

정글 속 진흙탕에서 놀고 있는 하마에게 코뿔소가 다가와 말했어요. “네 코엔 뿔이 없고, 뿔이 없는 코는 아주 우스꽝스러워 보여.” 하마는 코뿔소의 말을 듣고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걱정을 털어 버리기 위해 만나는 동물마다 자기가 우스꽝스러워 보이는지 물어보았지요. 동물들의 말을 듣고 하마는 절망하고 말았어요. 사자처럼 훌륭한 갈기도 없고, 표범처럼 멋진 얼룩무늬도, 코끼리처럼 크고 퍼덕거리는 귀도 없었거든요.

자존감이 낮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쓰였다. 타인이 세운 기준대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하마를 희화화, 하마와 똑같은 사람들을 부드럽게 깨우쳐 준다. 버나드 와버 글·그림, 신형건 옮김, 32쪽, 9500원, 보물창고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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