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T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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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교실이야기 - 2012.8.8 오전11시 방영
2012/09/16
링크 : http://www.kbs.co.kr/1tv/sisa/classstory/view/vod/1975449_56900.html

KBS 1TV 교실이야기
김영화 교수/소아청소년정신과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욕설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뇌에 (욕설이) 아주 치명적인 결함을 남깁니다.
감정을 다루고 감정을 느끼는 가장 긴밀한 관계가 있는 해마부위가 손상이 되면서 우울해 지고 불안해 집니다.
또한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하는 뇌량에도 욕설을 듣는 순간 손상이 됩니다.
뇌량이 손상이 되면, 어휘능력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떨어집니다.
(뇌의)여러 부위에서 아이들이 자라는 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뇌과학 연구로 밝혀진 것입니다.


■ 인재들의 노트 ‘‘대한민국을 대표할 영화감독을 꿈꾸다“  - 출연자 : 김남윤 (연세대 철학과 1학년)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단순한 스펙이 아닌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김남윤 군. 초등학교 때 천국의 아이들이란 영화를 보고 영화감독을 꿈꾸기 시작, 다양한 시나리오와 작품 활동으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키워왔다. 그리고 깊이 있는 영화를 만들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싶어 철학과에 입학! 특히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 되는 포트폴리오와 창의 에세이 시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는데... 창의적 인재인 김남윤 군의 입학사정관 합격 비법을 소개한다.  

■ 내 인생의 교훈 만능엔터테인먼트 ‘이수근’, 국민개그맨을 만든 삶의 교훈은?  - 출연자 : 이수근 (개그맨) 개그면 개그,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까지! 연예계를 종횡 무진하는 개성만점 만능 엔터테인먼트 이수근! 그의 개성과 창의성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동네에서 엉뚱하고 특이한 놈이던 사춘기 시절, 삐뚤게 나가려던 그를 잡아준 것은 부모도 학교 선생님도 아니었다는데.... 오늘의 그를 있게 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1박 2일 초창기, 예능에 적응하지 못하던 시절. 이수근은 프로그램 하차 대신 운전이나 각종 허드렛일을 하는 등 성실함을 보였고, 이후 국민 일꾼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된다. 그가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기지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한다.  지금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수근!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성을 꼽는 그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일, 재능을 발견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하는데..... 끊임없는 성실함과 특유의 재치로 국민 개그맨이 된 이수근의 교육관과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다.  

■ 학생 언어개선프로젝트 언어폭력, 학교폭력의 시작입니다.   - 2편 <욕, 참기 힘든 유혹> 작년 국어국립원과 한양대 국어교육과에서 6천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20~30초에 한 번, 심하면 2~3초에 한 번씩 욕설, 비속어를 사용! 특히, 유아, 청소년 시기에 들은 언어폭력은 해마, 뇌량에 심각한 뇌손상을 입혀 공감능력, 어휘력 저하, 우울증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교실이야기>에서는 학교폭력의 시발점이 되는 언어폭력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일반 청소년 5명과 함께 <언어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욕을 쓰기 시작하고, 가족, 친구, 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욕을 배우게 된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심각한 욕설을 비속어나 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아이들에게 개별 임무도 주어졌는데...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아이들은 과연 미션을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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